오늘은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한 주식매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수하려는 기업의 실적, 수급현황, 차트상황, 재료가 좋아야 한다는 것은 이미 모든 알고 있지만, 좋다고 판단하여야 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좋지 않아도 상승하는 종목이 많기 때문에 기준을 정한다는 것이 많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가이드가 있으면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실적
기업 분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본적 분석입니다.
투자에 앞서 이 기업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고, 얼마만큼의 매출을 내느냐를 알아야 합니다.
기업은 실적이 중요합니다.
실적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지,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나타날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첫재, 안전한 기업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기자본 대비 부채의 비율이 200%를 넘어가는 기업은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기업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200%를 과하게 넘어서는 수준이 아니라면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부채비율이 매우 낮은 기업이 무조건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부채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레버리지 활용을 못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은 재무비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보율이 300%가 넘는 기업이 좋습니다. 부채비율과 마찬가지로 300%를 과하게 이탈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습니다.
둘째, 기업의 성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ROE가 있습니다.
CAN SLIM 법칙으로 유명한 윌리엄 오닐의 저서에서도 ROE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ROE가 연 15%이상인 기업은 무조건 투자하라고 나와있습니다.
단, 장기투자보다 단타를 더 많이 한다면, 1년 단위가 아닌 분기별로 ROE를 확인하면 됩니다.
ROE가 3분기 이상 꾸준히 15% 이상인 종목이면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수급
실적을 확인했다면, 그 다음은 수급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급은 외국인, 기관, 연금, 투자신탁의 매매 동향을 말하는데, 각 투자주체별로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은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하고, 상승하면 매도합니다.
기관은 주가가 하락할 때는 매수하지 않고, 상승할 때 실적을 어느 정도 확인하고 매수합니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기관이 매수한 후에 이어서 매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의 매도와 함께 주가가 하락하면 개인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투자자도 외국인처럼 기관보다 빠르게 매수해야 합니다.
TIP. 차트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를 추가해 놓으면 편리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차트
차트를 통해 긍정적인 신호를 찾아야 합니다.
삼중바닥, 박스권, 이동평균선등 다양한 방법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찾아야 합니다.
재료
재료는 뉴스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긍정적인 재료가 많이 나온다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정보의 비대칭이 많이 없어졌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 수입능력만으로 주식투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정보의 강도를 판단하는 기준은 재료와 매출과의 연관성입니다.
매출과의 연관성이 높을수록 정보의 강도가 강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매출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재료가 매출에 끼치는 영향이 단기적인지, 중기적인지, 장기적인지까지 파악해야 합니다.
당신이 어떤 투자 유형에 속하든 이것 하나만은 똑같습니다.
죽도록 공부하셔야 합니다.
남들보다 더 벌려면, 남들보다 더 나은 구석이 있어야 합니다.
얄팍하게 기법하나 배워서 큰 돈 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본인이 몇 시간, 몇일, 몇만원 투자해서 익힐 수 있는 방법이라면,
남들도 똑같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 유목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