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소문과 뉴스로 주식 수익내는 방법 - 주식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의 의미

해피한 마나 2022. 12. 30. 21:08
반응형

오늘 주식 투자 격언 중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주식 시장에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말 그대로, 소문을 토대로 주식을 매수하고, 뉴스에 보도되기 시작하면 팔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어떤 기업에서 임상에 대한 공시를 할 경우, 임상에 대한 소문이 나고, 기대감에 주가가 오를 것입니다.

이후, 임상결과에 대한 뉴스가 나온다면, 매도를 하여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결과에 따라 더 오를수도 있지만, 차익실현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얘기하는 소문과 소문의 끝

소문은 찌라시로 혹은 카더라 통신으로, 혹은 주식게시판등을 통해 나옵니다.

 

- 몇년 전에, 단절되었던 남북간의 대화가 시작되면서 정상회담이 논의되자 회담이 개최되기 전부터 북한과 아주 작은 연결고리라도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움직였습니다.

당시 남북경협 주 중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로템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올랐고, 주가는 약 100% 넘게 급등하였습니다.

거의 매일 현대로템이 신고가를 갱신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정상회담 하루전에 주가는 20%이상 급락했고, 이후, 두달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아래는 현대로템의 당시 주가 차트 입니다.

노란색으로 포시한 부분이 기대감에 의해 상승한 부분이고, 초록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하락한 부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주가는 거의 원래의 가격으로 회기하였습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소문을 늦게 듣기 때문에 혹은 소문을 듣고, 오른 걸 확인 후에 매수하기 때문에 상투에 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게임주의 경우, 신작이 출시되기 전에 주가가 상승하지만, 공개되면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엔터주의 경우, 아이들그룹의 컴백 발표 전에 주가가 상승하지만, 컴백 후에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성공한 영화의 후속작 개봉 기대감에 주가는 상승하지만, 개봉 후에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신약개발 기대감에 주가는 상승하지만, 개발 후에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문이 뉴스가 되었다고 꼭 하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뉴스로 발표된 후에는 상승보다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소문은 소문일 때, 실체가 모호할 수록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악재는 공포심으로 인해 과하게 주가를 하락시킵니다.

공포에 사라는 주식 격언은 여기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만약, 소문에 매수한 주식이 상승했다면, 뉴스가 나오면 매도를 하여야 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소문에 의해 단기간에 급등한 주식은 더 짧은 기간에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뉴스에도 안나오는 소문에 대응하는 방법

주식시장은 소문과 루머가 지라시와 카더라 통신을 통해 확산되고, 관련주는 급등락을 합니다.

이로인해, 누군가는 이익을 보고, 다른 누군가는 손실을 봅니다.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서는 소문에 대한 팩트 체트를 해야 합니다.

회사의 주담과 통화를 한다던지, 공시정보를 본다던지, 사실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사실이 아닌 소문에 해당하는 종목은 매수하지 않아야 하며, 사실인 소문에 해당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소문이 실현되었을 때 매도를 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소문으로 인한 손실은 오로지 개인투자자 개인투자자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목표주가 상향조정 뉴스에도 매도해야 한다.

22년 11월 17일 리노공업의 목표가를 20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는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내용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폭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11월 17일 주가입니다.

뉴스가 나온 날 거래량과 함께 장대양봉과 거래량이 증가했지만, 뉴스이후 최고가는 177,900원이고, 현재 주가는 155,500원입니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을 했다는 뉴스도 뉴스이므로, 일단 매도를 하고, 관망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주식거래는 내가 힘들게 번 돈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도 있지만, 확신이 없다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